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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하는 장르/음악

몽환적인 음악과 섹시한 목소리, SG LEWIS 정보

by 슈퍼쏘피 2021. 2. 26.

새 앨범 'Times'로 돌아온, 다양한 매력의 아티스트 SG LEWIS

 

 

 

2019년 홍대 무브홀에서 열렸던 SG LEWIS의 내한공연에서 들었던 라이브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원래도 그의 음악은 좋아했지만, 뜻밖에 그의 라이브에 푹 빠져서 본 공연 후 애프터 파티까지 찾아가 SG LEWIS가 직접 믹싱 하는 믹스 셋까지 들으며 불태웠더랬다. 아직도 왜인지 모르겠지만 내한공연 당시 직접 노래를 부르는 그를 보며, 아니 이게 다 SG LEWIS 본인 목소리였다고! 하며 화들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푹 빠져버린 오늘의 추천 아티스트 SG LEWIS. 감성적이다가 펑키하다가 몽환적이다가 섹시하다가 혼자 다 하는 다양한 매력의 아티스트 SG LEWIS와 그의 음악에 대해 알아보자.

 


 

 

 

▶ 아티스트 정보

 

이름 : SG LEWIS ( SG 루이스 )

본명 : Samuel George Lewis

출생 : 1994년, 영국 레딩

활동 : 2014년~Present

소속 : UMG, PMR, Virgin EMI, Republic

장르 : Deep House, Synth-Pop, Electronic, Alternative R&B, Funk

 


▶ 활동

 

Calvin Harris (캘빈 해리스)가 극찬했다는 차세대 스타 SG LEWIS는 작곡가,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로 딥 하우스, 신스 팝, 얼터너티브 R&B 등 다양한 장르로 활동하는 아티스트이다. 싱어송라이터로도 활동하는 만큼 목소리가 특히 매력적인데, 나른한 듯 섹시한 그의 목소리는 SG LEWIS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의 음악에 찰떡같이 어우러진다.

 

 

10대 시절부터 음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SG LEWIS는 온라인에 작업물을 포스팅하면서 본인의 음악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4년 PMR Records와 데뷔 음반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첫 번째 음반인 'Warm'은 내가 SG LEWIS라는 아티스를 좋아하게 만든 곡인만큼 몽환적인 분위기와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그의 목소리에서 헤어 나올 수 없게 하는 곡이다. 내한공연에서 이 곡을 라이브로 들을 때는 숨도 못 쉬고 그저 멍하니 듣기만 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다.

 

 

이후 2015년 Louis Mattrs (루이스 매터스)와 JP Cooper (JP 쿠퍼)가 피처링에 참여한 데뷔 EP 'Shivers'가 발매되었고, 2016년 두 번째 EP 'Yours'를 발매하며 현재까지 매년 꾸준하고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몽환적이고 나긋나긋 말하는 듯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두 번째 EP의 첫 번째 트랙 'Yours'도 반드시 들어보기를 추천하는 곡이다. 한번 들으면 그의 모든 음악을 찾아 듣게 만드는 마성의 음악임이 확실하다.

 


 

 

 

▶ Dusk, Dark, Dawn

 

2018년 SG LEWIS는 3개의 EP로 나누어 공개될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는데, 그렇게 2018~2019년도에 걸쳐 발표된 3개의 EP Dusk, Dark, Dawn은 직역하면 황혼, 어둠, 새벽이란 뜻에 걸맞게 해 질 무렵부터 새벽까지 천천히 가라앉는 분위기를 담은 듯 깊고 몽환적인 감성의 음악들로 가득 차 있다.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EP 'Dusk'에 수록된 J Warner (J 워너) 피처링의 'Aura', 두 번째 EP 'Dark'에 수록된 Bruno Major (브루노 메이저) 피처링의 'Dreaming', 마지막으로 세 번째 EP 'Dawn'에 수록된 Ruel (루엘) 피처링의 'Flames' 등 SG LEWIS는 여러 유명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주는 것으로도 아주 유명하다.

 


 

 

 

▶ 첫 번째 정규 앨범 'Times'

 

2021년 2월 19일 발매된 따끈따끈한 앨범 'Times'는 SG LEWIS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그가 어린 시절부터 매혹된 70년대 디스코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는 앨범 'Times'는 확실히 그동안 EP에서 보여줬던 곡들에 비해 매우 펑키하고 신나는 음악들로 가득 차 있다.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는 이번 앨범에는 Rhye (라이), Nile Rodgers (나일 로저스), Robyn (로빈)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 'Times' Track List >

 

01. Time - SG LEWIS & Rhye

02. Feed The Fire - SG LEWIS & Lucky Daye

03. Back to Earth

04. One More - SG LEWIS & Nile Rodgers ★

05. Heartbreak On The Dancefloor

06. Rosner's Interlude

07. Chemicals

08. Impact - SG LEWIS, Robyn & Channel Tres

09. All We Have - SG LEWIS * Lastlings

10. Fall ★

 


▶ 쏘피의 SG LEWIS 음악 추천

 

1. Warm

2. Hurting (feat. AlunaGeorge)

3. Shivers (feat. J Warner)

4. No Less (feat. Louis Mattrs)

5. Yours

6. Times We Had (feat. Toulouse)

 


 

다른 아티스트를 소개할 때도 그랬지만, SG LEWIS는 참 몇 곡만 골라서 추천하기가 힘들었다. 공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Times' 앨범도 참 좋지만, 내가 워낙 몽환적인 음악을 좋아하기도 하고, SG LEWIS에 처음 빠져들게 된 것도 SG LEWIS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목소리이기 때문에! 내가 참으로 애정 하는 SG LEWIS 특유의 몽환적인 음악으로 추천 곡을 골라보았다.

 

 

딥 하우스, 펑크, 일렉트로닉, 신스 팝, 얼터너티브 R&B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는 SG LEWIS의 매력이 궁금하다면! 쏘피의 몽환적인 음악 추천 리스트로 시작해 그의 새 앨범 'Times'까지 들어보기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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